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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음악
  • 입력 2012.06.08 12:02

비스트, 드라마 ‘빅’ OST '미운사람'으로 ‘달콤돌’ 깜짝변신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비스트가 ‘달콤돌’로 깜짝 변신을 예고했다.

남성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공유, 이민정 주연의 KBS 2TV 월화드라마 ‘빅’ OST 수록곡 ‘미운사람’를 11일(월) 0시 공개한다. 곧 컴백을 앞두고 있는 비스트는 이번 OST를 통해 히트 작곡가 스윗튠(한재호,김승수)과 처음 호흡을 맞춘 경쾌한 댄스곡 ‘미운사람’으로 ‘달콤돌’로 변신한다.

11일 공개되는 KBS 월화드라마 ‘빅’ OST 비스트의 '미운사람'은 카라의 ‘미스터’ ‘루팡’ ‘스텝’, 인피니트의 ‘내꺼하자’ ‘파라다이스’ ‘추격자’ 등 아이돌 히트곡 제조기로 알려진 스윗튠(Sweetune)(한재호,김승수)의 작품으로, 시원한 신스와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 곡이다.

로맨틱 코메디에 어울리는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이번 노래는 드라마 ‘빅’의 주인공 공유처럼 자신도 모르게 한 여자를 마음에 담게 되는 남자와, 그런 마음도 모르고 다른 사람 생각에 잠겨 덜렁대는 여자의 상황을 표현한 노랫말이 극 중 상황과 맞물리며 시너지를 일으킬 전망. '아~ 참 미운사람', '곰보다도 둔한가요' 등의 재미있는 가사도 감상포인트다.

이번 OST에 참여한 비스트는 “오랜만에 신곡을 통해 비스트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드라마도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다. 이번 ‘빅’ OST를 통해 선보이는 신곡 ‘미운사람’과 더불어 컴백 또한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유, 이민정 주연의 KBS 월화드라마 '빅'은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과 천하쑥맥 여교사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4일(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최고의 화제를 낳고 있으며, 1,2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극이 전개되며 더욱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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