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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방송
  • 입력 2011.10.18 18:05

연하남 복터진 김하늘 ‘절대그이’ 출연,완벽로봇남친 빅뱅 탑 낙점

실연당한 여성 완벽 로봇 남친 생기면서 겪는 에피소드

 
'대종상 여우 주연상'에 빛나는 김하늘과 최고 아이돌 그룹 멤버 탑이 드라마에서 연상연하 연인으로 낙점됐다.

내년 3, 4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절대그이'는 김하늘의 출연 사실이 알려지고, 이후 함께 출연하는 배우가 빅뱅의 탑이란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들을 주연으로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진한 애정신도 선보일 예정에 있어 그 전개내용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하늘은 유승호 장근석에 이어 탑과 호흡하게 되며 연이은 연하남 복이 터진 셈이다.

일본판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절대그이’는 완벽한 이상형의 연인을 주문해서 갖는다는 기발한 상상을 착안한 드라마로 실연당한 여성에게 완벽한 로봇 남자친구가 생기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다.

앞서 이 드라마는 대만판 절대그이에서 구혜선이 대만 인기 그룹 비륜해의 왕동성과 호흡을 맞춰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이기도 하다.

김하늘이 출연하게 될 절대그이는 완전무결한 연인 로봇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으며 MBC '세 친구'를 집필했던 목연희 작가가 맡게 됐다.

일본드라마의 리메이크작이기도 한 절대그이의 내용은 직장인 이자와 리이코는 낯선 남자에게서 이상형의 남자친구를 가질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이후 이상형과 관련된 설문에 답한 뒤 물건 하나를 받게 되는데 그건 다름 아님 인간과 똑같은 모습을 한 로봇이다.

탑이 로봇연인으로 연기하게 될 이 로봇은 리이코가 설문에서 응했던 그대로 자신의 요구에 맞춰진 완벽한 로봇연인인 셈이다. 극중 리이코는 로봇을 접한 뒤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지만 어쩔 수 없이 로봇과 기묘한 동거생활을 시작하면서 로봇과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다른 남자와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블라인드로 48회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로코여왕’ 김하늘의 차기작 '절대그이'는 본격적인 로맨스 주연으로 연기 변신할 탑과의 달콤한 연상연하 커플연기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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