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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공연
  • 입력 2011.10.28 11:23

제국의아이들, 특별한 팬 이벤트 개최! 영화 ‘더 킥’ 팬 200여명과 함께 관람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2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영화 ‘더 킥’을 관람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들은 스페셜 싱글 ‘익사이팅(Exiting)’의 활동이 끝난 뒤 아쉬워하던 팬들을 위해 오는 31일 저녁 7시 압구정 CGV에 200여명을 초청, 함께 영화 ‘더 킥’을 관람하기로 했다.

미개봉 영화가 일반 시사회가 아닌 이벤트를 벌이는 것은 이례적 일로 여기에는 제국의아이들이 영화 ‘더 킥’의 OST에 참여한 인연이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싱글 활동을 마무리 하며 약 100여명의 팬들과 함께 1박 2일 캠프를 다녀온 데 이어, 이번엔 영화관 한 관을 통째로 빌리는 등 고정 음악방송 외에도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제국의아이들과 팬들이 함께 관람할 영화 ‘더 킥’은 ‘옹박’의 감독 프라챠 핀카엡이 연출을 맡은 리얼 액션물로 태국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범과 그의 아내 그리고 그의 아들과 딸이 태국 왕조의 보물인 '전설의 검'을 되찾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현재 제국의아이들이 새 앨범 준비와 동시에 해외 프로모션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종종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달라 요청한다.”며 “이번 영화관람 역시 그 취지에서 마련한 자리이니만큼 팬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한다. 멤버들도 많이 설레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오는 22일 일본에서 새 싱글 ‘Daily Daily’를 발매하고 현지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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