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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1.11.16 15:27

태연, 찢태연 사건 고백 “숨통이 확 터지는 느낌”...결국 "헬프미"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걸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찢태연'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태연은 무대공연 중 일어난 의상 사고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태연은 “여자들이다 보니까 타이트하게 의상을 입을 때가 많다”며 “콘서트 하다 보면 땀도 많이 흘리다 보니 옷이 더 타이트해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 첫 부분을 부르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숨통이 확 터지는 느낌이 들고 편안한 느낌이 들더라”며 “알고 보니 그 옆부분 지퍼가 아예 오픈이 됐다”고 고백했다.

태연의 찢태연 사건 고백에 티파니는 “처음 등장부터 태연이 옆구리에 계속 손을 올리길래 뭔가 이상하다 싶었다”며 “둘이 만나는 부분에서 보니 태연이 이를 악물고 있더라. 3분 30초 동안 팔로 가리고 노래를 불렀다”고 찢태연 사건을 증언했다.

이에 태연은 “옆 부분을 손으로 가린 채 노래를 부르다 결국 '헬프미'라고 크게 말해버렸다”고 밝히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는 가장 아끼는 후배 그룹으로 인피니트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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